‘너무 위험하다’ 한 때 의사들도 거절했던 신경섬유종증 환자의 용기있는 행동(동영상)

2016년 10월 2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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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DailyMail-Discovery>

아기 때부터 신경섬유종증으로 어려움을 겪어 온 한 소녀가 용기 있는 행동과 주위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게 된 사연이 보도되어 보는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매체 리틀띵스(Littlethings)는 아기 때부터 신경섬유종증을 앓아 온 한 소녀가 괴롭힘과 심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수술을 받게 된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

캐나다 노바 스코티아(Nova Scotia)의 사라 앳웰(Sarah Atwell)은 새아버지인 케니(Kenny)가 그녀의 얼굴이 뭔가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그저 아기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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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타라(Tara)는 그녀의 딸의 외모가 드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케니(Kenny)의 의견에 동의할 수 밖에 없었다.

신경섬유종증은 사라의 오른쪽 얼굴에 거대한 종양이 발달하게 만든 선천적인 질병이다.

해가 지남에 따라, 종양은 그녀의 얼굴을 대폭 처지게 만들며 자라고 또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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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병으로 인한 문제는 대부분 성형과 관련된 것이었지만, 어떤 의사도 이 위험한 수술을 하려고 하지 않았다.

사라는 그녀가 거대한 종양과 함께 늙어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어 큰 충격을 받았다.

결국, 사라는 청소년기에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 수년 동안, 그녀는 놀림 받고, 조롱 당했고, ‘못생긴 얼굴’ 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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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힘이 너무 심해져 그녀는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려고 하지 않았고 사교 활동을 피하기 시작했다.

17세가 되던 해, 사라는 그녀가 매일같이 견뎌온 괴롭힘에 대해 말할 준비가 되었다.

그녀는 온라인상에 영상을 올렸고 손으로 쓴 큐 카드를 통해 그녀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 영상은 사람들의 사랑과 지지를 끌어내는 원동력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한 의사는 그녀에게 도움을 주는 데 동의했다.

사라는 마침내 그녀의 얼굴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게 되었다.

이 용기 있고 멋진 소녀를 영상을 통해 만나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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