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때부터 신경섬유종증으로 어려움을 겪어 온 한 소녀가 용기 있는 행동과 주위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게 된 사연이 보도되어 보는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매체 리틀띵스(Littlethings)는 아기 때부터 신경섬유종증을 앓아 온 한 소녀가 괴롭힘과 심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수술을 받게 된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
캐나다 노바 스코티아(Nova Scotia)의 사라 앳웰(Sarah Atwell)은 새아버지인 케니(Kenny)가 그녀의 얼굴이 뭔가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그저 아기일 뿐이었다.
결국, 타라(Tara)는 그녀의 딸의 외모가 드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케니(Kenny)의 의견에 동의할 수 밖에 없었다.
신경섬유종증은 사라의 오른쪽 얼굴에 거대한 종양이 발달하게 만든 선천적인 질병이다.
해가 지남에 따라, 종양은 그녀의 얼굴을 대폭 처지게 만들며 자라고 또 자랐다.
이 질병으로 인한 문제는 대부분 성형과 관련된 것이었지만, 어떤 의사도 이 위험한 수술을 하려고 하지 않았다.
사라는 그녀가 거대한 종양과 함께 늙어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어 큰 충격을 받았다.
결국, 사라는 청소년기에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 수년 동안, 그녀는 놀림 받고, 조롱 당했고, ‘못생긴 얼굴’ 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괴롭힘이 너무 심해져 그녀는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려고 하지 않았고 사교 활동을 피하기 시작했다.
17세가 되던 해, 사라는 그녀가 매일같이 견뎌온 괴롭힘에 대해 말할 준비가 되었다.
그녀는 온라인상에 영상을 올렸고 손으로 쓴 큐 카드를 통해 그녀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 영상은 사람들의 사랑과 지지를 끌어내는 원동력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한 의사는 그녀에게 도움을 주는 데 동의했다.
사라는 마침내 그녀의 얼굴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게 되었다.
이 용기 있고 멋진 소녀를 영상을 통해 만나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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