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모르고 지나쳤지만, 당신의 몸이 보내는 ‘당뇨병’의 신호 (사진 3장)

2016년 10월 24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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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Youtube thirteeninchmags 캡처 >


성인 비만뿐 아니라 소아・청소년 비만까지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이제 세계는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비만은 다양한 합병증을 초래한다.

특히 ‘2형 당뇨병(Type 2 diabetes)’은 우리의 몸에 ‘신호’를 보내지만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해 문제가 심각해진다.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아도 이유 없이 갈증이 나고 두통이 지속된다면, 2형 당뇨병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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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 아니라 피부색이 ‘어둡게’ 변하며 착색 현상이 발생한다. 목 주위에 검은 띠 같은 것이 생기기 시작하지만, 아무리 깨끗하게 씻겨내도 지워지지 않는다.

사실 이 착색은 ‘흑색극세포증(Acanthosis nigricans)’라는 피부 질환이다. 인슐린 저장에 문제가 생길 경우 피부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주로 ‘과체중’인 사람들이 목 부분에 살이 접힐 때 나타난다.

만약 이런 증상이 발견돼도 그대로 내버려 둔다면 뇌졸중, 실명, 신경 및 신장 손상, 우울증까지 초래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에는 피부가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종양’이 생길 수도 있다.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뿐 아니라 가끔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우리의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 더 큰 질병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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