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동안 500원 올랐다는 전설의 ‘창동 토스트 할머니’를 아시나요? (사진 7장)

2016년 10월 28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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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이슈인(이하)>

지난 20년 동안 버스비는 350원에서 1,150원이 되었지만, 딱 ‘500’원 만큼 가격이 오른 ‘토스트를 판매하는 할머니’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를 모았다.

20년째 한자리에서 토스트를 판매하는 82세 할머니의 토스트 가격은 1,500원이다.

할머니께서는 한 자리에서 매일 같이 토스트를 판매하시면서도 20년 동안 딱 2번 가격을 올리셨다.

처음 가격을 올리셨을 때는 함께 있던 할아버지가 먼저 세상을 떠나셨을 때였고, 두 번째 가격을 올리신 것은 올해 1월이었다.

추워도, 더워도 새벽 5시부터 재료 손질부터 시작해서 장사하시는 할머니는 하루에 많이 팔아봐야 14개 남짓 판매하신다고 밝혔다

. 한 달 동안 토스트를 판매하신 수입은 약 30만 원으로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할머니는 항상 새벽 5시부터 똑같은 자리를 지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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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있으셔서 귀가 잘 안 들리시기도 하고, 토스트 하나를 주문하면 5분 이상 걸리기도 한다.

하지만 한 번 먹어 본 사람들은 꼭 다시 할머니의 1,500원 토스트를 찾게 된다는 이유를 사진을 보면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할머니 자주자주 찾아갈게요!”, “이런 건 널리 소문나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야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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