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제 정액이 거기 있죠?”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범들 형량 높다고 항소

2016년 10월 25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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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1 NEWS


‘신안군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범’들이 형량에 불복해 항소를 선택했다.

24일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피고인 3명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재판부는 김모(38,) 이모(34), 박모(49)씨 등 피고인 3명에 대해 각각 18년, 13년, 12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그러나 피고인 3명은 모두 1심 판결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며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도 “죄질보다 형이 매우 낮아 양형이 부당하고 사실관계에 대한 잘못된 판단이 있어 항소한다”고 밝혔다.

한편, 끔찍한 성범죄를 저질렀는데도 가해자 중 한 명은 피해자의 몸에서 자신의 정액이 검출되자 “왜 제 정액이 거기 있나요?”라고 발언해 누리꾼들의 비난을 거세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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