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노예가 되기를 거부하는 여성들을 화형한 IS(사진3장)

2016년 10월 25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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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ABOX


“성노예가 되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

아랍을 중심으로 무장테러리스트 단체인 IS가 온갖 만행을 저지르고 있는 가운데에 오래전 이라크 북불 모수에서 성노예를 거부하는 여성들을 화형에 처한 사건이 다시 한 번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이라크 북부 모술에서 거주하던 현지 목격자들은 “IS가 쳐들어오더니 야지디족 여성을 모두 납치했다” 며 “모두 성노예를 강요했는데 여성들이 거부하자 주민 수백 명이 지켜보도록 하고 불에 태워죽였다.” 며 밝혔다.

IS는 2014년 8월 이들의 주거지를 급습하며 여성 2,000명을 납치했다. 이후 성노예로 삼거나 인신매매단에 팔아가며 해당 주민들의 인권 유린이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앞서, 이라크 쿠르드 민주당(KDP) 대변인은 4월 말에 IS가 모술에서 조직원의 성노예가 되기를 거부한 여성 250명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2년이 지난 2016년, 아직도 IS의 만행은 사라지고 있지 않은 가운데 주민들을 향한 인권유린을 마구 자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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