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을 계속 까는 서언이를 혼낸 이휘재가 부끄러워진 이유

2016년 10월 26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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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쳐 (이하)

“서언아 , 너 그만 까”

계란을 계속 까는 서언이를 혼내던 아빠 이휘재는 곧 부끄러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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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서는 이휘재와 쌍둥이 형제 서언이과 서준이가 목욕탕을 찾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 날 방송에서 쌍둥이 형제는 스스로 씻고 닦을 만큼 성장해 아빠 이휘재를 뿌듯하게 했다.

목욜을 마친 후 쌍둥이 형제와 이휘재는 목욕탕의 별미 ‘군계란’을 먹었다.

그런데 서언이는 다 먹지도 못할 만큼 많은 계란을 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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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언이가 계란 까기에 재미 들렸다고 생각한 이휘재는 “너 그만 까”라며 서언이를 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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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서언이는 멈추지 않았고 이휘재는 “누구에게 주려고 그렇게 까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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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물음에 서언이는 “엉클 (촬영 스태프) 주려고” 라며 이휘재를 부끄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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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서언이는 계란을 하나씩 들고 카메라맨 등 스태프들에게 계란을 나눠줬다.

스태프들에게 다 나눠주고 계란이 남자 서언이는 아빠에게 “저 할아버지한테 계란 줘도 돼요?” 라고 물어본 후 처음 보는 할아버지에게도 계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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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송을 통해 서언이는 스스로 목욕하는 법 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훌쩍 자란 모습을 보여줬다.

계란을 다 나누어준 후에 이휘재와 쌍둥이 형제는 계란으로 견배를 나누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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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어린나이에 벌써 훈훈함을 배웠다” “배려와 나눔을 벌써 실천한다”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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