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유방암 자가진단법 8가지(사진8장)

2016년 10월 26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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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Littlethings>

10월은 유방암 예방의 달이다.

내가 알고 있는 여성들 중 대부분은 예약해놓은 아이의 치과 치료일정을 그냥 지나쳐버리지 않겠지만, 그들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는 약간의 시간조차 없는 것처럼 보인다.

10월은 우리가 시간을 내서 우리의 건강을 돌봐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좋은 달이다.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보통 치료가 가능하므로, 이 글을 통해 자신을 좀 더 소중하게 여길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자.

최근 온라인 매체 리틀띵스(Littlethings)는 여성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유방암 자가진단법 8단계에 대해 소개했다.

1단계. 침대 위에 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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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진단법에는 여러 가지 다른 방법들이 있다. 예를 들어 샤워를 하면서 대강 훑어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그러나 이 방법이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병원에서 하듯 편안한 자세로 침대 위에 누워보자.

상의를 모두 벗고, 당신이 편안한 자세로 누워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도록 확실히 하자.

2단계. 팔을 머리 뒤에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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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 하나 혹은 둘 위에 기대어보자, 다만 허리가 평평한 상태로, 한 쪽으로 돌아서지 않은 상태로 누워있어야 한다.

다음 단계로는 한 팔을 머리 뒤쪽과 베개 사이에 놓는다. 글씨를 쓰지 않는 손부터 시작하기를 권장한다.

이 자세는 가슴이 퍼지고 늘어나도록 만들어줘 깊게 숨어 있는 혹과 같은 것들을 쉽게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3단계. 가볍게 눌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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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를 쓰는 손을 사용하여, 부드럽게 그러나 단호하게 가슴을 눌러준다.

손가락 끝을 이용하는 대신에, 손가락의 살이 많은 마디 부분을 이용해보도록 하자.

하이파이브를 하는 것처럼 손가락을 꽉 모아 유지해주도록 하자.

당신의 손가락들을 함께 한 줄로 세워주게 되면 혹과 같은 것들이 있는지 알아차리기가 쉬워질 것이다.

4단계. 작은 원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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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들을 이용하여, 원모양으로 가슴을 따라 가볍게 눌러준다.

림프절로 가득 찬 겨드랑이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때때로 부은 림프절은 감염이나 혹은 더 심각한 문제의 첫 번째 징조이다.

겨드랑이에서부터 천천히 원을 그리며 눌러주도록 하자.

밑에서부터 쇄골까지 가슴의 전체부분을 다 확인할 수 있도록 하자.

5단계. 젖꼭지를 짜내듯이 만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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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의 살로 이루어져 있는 부분을 다 확인해봤으면, 젖꼭지를 확인해보도록 하자.

부드럽게 젖꼭지를 짜내듯이 만져본다.

가볍게 꼬집어주는 것은 어떤 이상한 분비물이 있는지 찾아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당신은 또한 젖꼭지들이 평소처럼 잘 제 역할을 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젖꼭지가 평소에는 돌출되어 있다가, 평평한 채로 누워있다거나 함몰되었다면 병원을 방문해보는 것이 좋다.

6단계. 가슴을 유심히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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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과정을 완료한 후에는, 가슴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어떤 눈에 보이는 변화에 대해 의사에게 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므로, 흠이나, 옴폭 들어갔다거나 혹은 피부의 일부분이 대강 오렌지 껍질처럼 느껴지는지 등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가슴이 더 빨갛다거나, 더 커졌다거나 혹은 평소와 달리 따뜻하다거나 등을 확인해보도록 하자.

7단계. 평소와 다른 것이 있다면 기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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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진단법 과정 중에 평소와 다른 것을 찾아냈다면, 어떤 느낌이었는지 그리고 대강 어느 부분이었는지를 기록하도록 하자.

가슴이 혹이 생기는 이유는 수백 만 가지가 있고, 대부분 그들은 무해하다는 것을 기억해라.

당신이 혹이나 이상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고 해도 걱정하지 말고 의사의 도움을 받아라.

8단계. 다른 손으로 바꾸고 같은 순서대로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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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한 쪽의 자가진단을 완료했다면, 반대쪽 가슴을 진단해보도록 하자.

반대쪽 가슴 진단까지 완료했다면,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이 있다.

두 가슴의 진단결과를 비교하여 혹시 그 전에 느껴지지 않았던 큰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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