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위한 식이요법?’ 아이들을 망치는 어른들의 이상한 식이요법(사진6장)

우리는 어른으로서 살을 찌우지 않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식이요법을 시도한다.

그러나 이러한 식이요법들이 어른들에게는 완전히 좋을지 몰라도, 아이들의 건강에도 해롭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아니다.

아이들에게 채식주의자가 되라고 하거나 엄격한 식습관을 따르라고 하는 것은 사실 아이들이 필요한 영양분들을 섭취하지 못하게 막는 것일 수도 있다.

다시 말해, 아이들을 건강하게 하는 것보다 오히려 망치고 있는 중일지도 모른다.

어떤 부모들은 이를 아이들이 엄격한 식사제한 때문에 병에 걸린 뒤에서야 알게 되었다.

온라인 매체 바이럴노바(ViralNova)는 이상한 식이요법으로 건강을 잃은 아이들의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

펜실베니아(Pennsylvania)주의 한 어머니는 현재 아이들을 위험에 위험에 빠뜨렸다는 혐의로 감옥에 갇혀 있다.

그녀는 아들의 이 식습관으로 인해 생긴 질병을 무시하여 기소되었다.

이 아이의 아버지는 아들이 심각하게 영양실조에 걸린 것을 눈치챈 뒤 병원 전문의에게 데려갔다.

보도에 따르면 이 소년은 오직 작은 과일조각들과 견과류만을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엄격한 식습관의 결과로, 이 소년의 피부에는 발진이 생겼다.

아이의 운동기능 역시 크게 영향을 받았고, 지역 병원에 입원하였으나 퇴원한 뒤 아버지의 보호를 받으며 자라고 있다.

세계 다른 지역의 아이들도 그들의 부모들이 강요한 식습관으로 인해 생긴 질병들을 앓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생후 14개월의 아기가 병원으로 이송되었는데, 아이의 몸무게가 일반적인 생후 3개월의 아기의 몸무게와 같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아기의 영양실조는 칼슘 수치의 부족을 불러왔고, 응급수술이 필요했을 정도로 심각한 심장질환을 일으켰다.

이 아이의 부모는 엄격한 채식주의자들이었으며, 그들의 아기의 건강이 심각해진 뒤에도 같은 식습관을 강요했다.

이탈리아 법원은 부모가 자격이 없기 때문에 병원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고 판결했다.

아기를 병원으로 데려왔던 조부모들이 양육권을 따낼 수도 있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 좋은 음식을 먹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아이들이 아이들답게 지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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