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발달하여 아이들의 시선을 빼앗기 전에, 놀이터는 학교를 갔다 온 아이들이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였다.
그 중에서도 미끄럼틀과 그네, 시소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기구들이었다.
성인이 된 후 미끄럼틀에 올라타본 적이 있는가? 성인 한 명이 미끄럼틀을 타고 느끼는 것은 아마 크게 두 가지일 것이다.
‘왜 이리 짧지?’라는 생각과 ‘재미 없네’라는 생각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이 미끄럼틀을 타게 된다면 그런 생각이 싹 사라질지도 모르겠다.
최근 온라인 매체 바이럴쓰레드(ViralThread)는 일본에 있는 초대형 미끄럼틀에 대해 소개했다.
영상에서는 길이와 높이를 가늠하기도 어려운 초대형 미끄럼틀을 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미끄럼틀이 얼마나 긴 지 출구로 나오는 사람들은 모두 여지 없이 엉덩방아를 찧고 마는데, 웅장해 보이는 미끄럼틀에 비해 출구 부분의 받침대는 조악해 보이기만 하다.
친절하게도 영상을 촬영하던 네티즌이 실제로 미끄럼틀을 탔을 때의 느낌을 전달해주기 위해 핸드폰을 들고 미끄럼틀을 타보기로 했다.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면 영상을 끝까지 감상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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