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실시대에 국민을 위해 청와대의 협박을 막아낸 ‘손석희 앵커’

2016년 10월 28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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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Youtube JTBC뉴스 캡처 >

최순실 게이트 특종 보도를 막기 위해 청와대가 JTBC를 상대로 ‘세무조사 협박’을 했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나왔다.

지난 27일 팟캐스트 라디오 ‘팟빵’에서 최민희 전 더불어 민주당 의원은 “개헌을 이야기한 이유, 이건 확실히 취재원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JTBC에서 최순실 씨의 태블릿 PC를 입수했다는 사실을 개헌시정연설 전에 알았고 세무조사를 하겠다는 협박으로 막아보려 했지만, 손석희 앵커가 버텼다.”고 말했다.

최 전 의원은 “끝까지 안 되니까 결국 개헌으로 덮으려고 했던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순실시대에 손석희 앵커가 있어서 다행이다.”, “도대체 어디까지 국민들의 분노를 일으킬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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