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동 보지 않는 자, 돌을 던져라”… 그가 시위를 하는 이유 (사진13장)

2016년 10월 28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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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야동 보지 않는 자, 돌을 던져라”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위도 취미다.JPG’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물 속에는 ‘자위도 취미다. 취미를 취미답게’라는 피켓을 들고 강남역을 비롯한 시내 곳곳에서 시위를 하고 있는 한 남성의 사진이 가득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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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자위’에 관한 자극적인 문구와 더불어 다양한 캐릭터들을 ‘코스프레’한 모습으로 거리에 나타나 더욱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스스로를 “저는 우리나라의 억압된 성콘텐츠를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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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 인식부터 바꿔야 합니다”라며 야동을 보는 것을 문제라고 여기는 사회의 인식을 비판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자위로 욕구해소하면 성범죄가 줄어듭니다. 자위가 이렇게 좋습니다”라고 주장했다.

야동 볼 권리를 보장해달라는 그.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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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개념 시위”, “너의 사생활 리스펙”,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이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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