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다 뭘 대는거야?’ 30대 남자 수술에 톱과 볼트제거기가 등장한 이유(사진5장)

2016년 10월 28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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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DailyMail-SWNS>

한 태국인 남성이 집에서 무심코 낀 성인용품 때문에 병원으로 이송된 사실이 보도되어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DailyMail)은 한 태국 남성이 성기에 낀 성인용품이 빠지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되어 볼트제거기로 이를 제거한 사실에 대해 보도했다.

그는 집에서 이 성인용품을 사용하고 있었으나 그가 빼려고 시도했을 때 분리가 되지 않자 분노에 휩싸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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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긴급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걸어 태국 방콕(Bangkok)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수요일 밤 거대한 볼트제거기와 쇠톱을 이용하여 성기에 낀 작은 링을 빼내려고 하는 의료진의 모습이 보인다.

의료진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30대의 남성에게서 이 성인용품을 제거하는 동안 웃음을 참아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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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로 구조대원 일을 하고 있는 작차이 반옌사쿨(Jakchai Banyensakul)은 집에서 간단한 게임을 하다가 그의 성기에 금속 링을 꼈다고 말했다.

그는 그 물건이 가게에서 구입한 것인지 혹은 창고에서 찾은 것인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너무 고통스러워 하여 스스로 병원에 갈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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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옌사쿨 씨는 의료진이 이 링을 빼내기 위해 윤활유를 사용했으나 빠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의료진들이 이 링을 늘리기 위해 톱과 펜치를 사용해야만 했고 그 이후 빼냈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링을 빼낸 이후 고통스러워하고 부끄러워했지만 성기를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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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링은 너무 강해 의료진은 이를 제거하는데 3시간이나 걸렸다.

쇠톱조차도 표면의 작은 자국을 만들 수 있을 뿐이었고, 결국 그들은 거대한 볼트제거기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이 남성은 별 다른 부상이 없었고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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