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좋아하는데 멍이 잘 드는 체질이면 당장 금주 해라(연구)

2016년 10월 31일   정 용재 에디터

hematoma

출처 : gettyimga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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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만약에 소주를 궤짝으로 마시는 대주가인데 ‘멍’이 잘 없어지지 않는 체질이라면 당장 금주를 해야 한다.

지난 27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간이 안 좋으면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에 대해 보도했다.

영국 간(肝) 연구 기관인 ‘브리티시 리버 트러스트(British Liver Trust)’의 연구원은 “간 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의 수가 전년 대비 50% 이상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원은 “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 예방해야한다 ”며 간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는 징후를 두 가지 소개했다.

첫 번째 피로감을 느낀다

간에 문제가 있다면 당신은 위장이 자주 붓거나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 또한, 잦은 복통에 고생하고 있을 것이다.

두 번째 사소한 일에 멍이 든다

간에 문제가 있는 경우 사소한 일에 멍이 들거나,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을 보이면 앞으로는 금주 해야 하며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연구원은 “우리의 몸은 항상 위기상황에 직면했을 때, 스스로 증상을 알린다”며”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다가 더 큰 고통으로 고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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