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우리는 상황을 어색해지게 하는 민망한 행동들을 할 때가 있다.
직장 내에서의 굴욕적인 순간들은 다리에 휴지를 붙인 채 화장실을 나오는 것처럼 사소할 수도 있고, 혹은 사무실 전체에 실수로 개인적인 이메일을 보내는 것처럼 큰일이 될 수도 있다.
직장인들이라면 ‘맞아!’하고 공감할만한 순간들을 모아봤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위티피드(Wittyfeed)는 직장인이라면 공감하는 굴욕적인 순간들에 대해 소개했다.
1. 회의시간에 방귀를 뀌는 것
물론 이런 행동은 뜻하지 않게 일어난다. 그러나 직장에서 공개적으로 방귀를 뀌는 일은 누군가에게 일어날지도 모르는 최악의 일일 것이다.
2. 우연히 매력적인 직장동료를 쳐다보는 것
때때로 일을 시작하는 대신에, 우리는 옆 자리에 앉은 직장동료에게 눈길을 주다가 상상에 빠져 2초가 아닌 2분 동안 상대방을 바라볼 때가 있다.
그리고 이를 느낀 상대방이 당신을 마주보게 될 때, 그 민망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3. 지퍼를 잠그지 않은 채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것
그리고 최악의 순간은 당신이 더 많은 사람들이 눈치채기 전에 이를 숨기려 하는 것이다.
4. 신발에 휴지를 붙이고 다니는 것
때때로 신발을 확인하지 않고 화장실을 나섰다가 굴욕적인 순간과 마주하기도 한다.
5. 직장에서 미끄러지거나 발에 걸려 넘어지는 것
웃으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던 척을 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참으로 난감한 순간이다.
6. 얼굴에 펜 자국이 난 채 돌아다니는 것
퇴근이 임박한 8시쯤 누군가 턱에 묻은 펜 자국을 지적할 때의 기분이란 창피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
7. 실수로 성별이 다른 화장실로 가는 것
이런 일은 흔해서 직장뿐만 아니라 쇼핑몰, 공공장소에서도 일어나기도 한다.
8. 모든 사람에게 답장을 보내는 것
직장 내 모든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메일을 받은 뒤, 직장동료에게 짓궂은 농담과 상사에 대한 험담을 써서 보내려다가 실수로 모든 사람들에게 보냈던 적이 있었을 것이다.
9. 회사 전체에 개인적인 이메일을 보내는 것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마녀의 짓인가 혹은 멍청한 건가?
안타깝지만 지나간 일은 지나간 대로 보내주는 게 심신에 좋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