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변호사 “우리 사회의 아량으로 최순실 딸은 보호해달라” 발언 논란

2016년 10월 3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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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TV


비선 실세 논란으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최순실의 변호인 법무법인 동북아 이경재(67,사법연수원4기) 대표 변호사가 “정유라는 풍파를 견딜 나이가 아니다.” 라며 우려를 나타내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3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이경재 변호사는 “전날 최순실 씨가 딸 정유라는 좀 놓아달라, 제발 보호해달라”며 부탁했다고 말한 것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경재 변호사는 “지금 최순실 씨의 딸이 어느 정도 세월의 풍파를 견뎌 낼 만한 나이 같으면 이해하겠는데, 이거는 정말 아닌 것 같다” 며” 우리 사회가 이해할 만한 그런 아량이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에 누리꾼들은 “성악 배우던 X이 이대 날로 들어갔으면서 욕먹을 각오가 안 되어 있다고?” , “응 아량 없어 돌아가, 딸 X도 구속수사 들어가야 해 “, “이제 갓 대학생 된 애들이 3~4천만원 빚내며 대학교 다니는 것도 풍파 견딜 나이어서 빚진 거냐?” 등의 의견을 내놓으며 격분한 반응을 보였다.

한 편, 정유라는 재학 중인 이화여대에 비리 입학, 학점 특혜 의혹을 받고 있으며 졸업한 청담고등학교에서는 출석 일수를 채우지도 못했는데 졸업하여 감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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