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이 되기 위한 고행길?’ 살갗 찢어지고 울 때까지 동자승 학대(동영상)

2016년 10월 31일   정 용재 에디터

VIOLENT BUDDHIST TEACHER FORGETS HIS TRAINING!

<사진출처: Mirror>

종교 수업시간 동안 경거망동한 어린 동자승이 한 사찰에서 무자비하게 맞는 영상이 공개되어 보는 이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Mirror)는 수업 중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한 동자승이 스님에게 무자비하게 폭행을 당한 사실에 대해 보도했다.

핸드폰으로 녹화된 영상에서는, 한 성인 스님이 큰 막대기로 12살에서 13살 정도로 보이는 어린 동자승을 때리는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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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News Man Youtube 캡처(이하)>

이 스님은 동자승이 울면서 그만해달라고 간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적어도 10번 이상 때렸다.

이 영상이 페이스북(Facebook)에 올라가 35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뒤, 일각에서는 이 스님에 대해 적절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정확한 위치를 밝혀달라는 의견이 등장하고 있다.

상처를 입은 소년의 모습도 공개되었는데, 그의 등에는 갈가리 찢어진 살갗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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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도덕적인 스님이 잊어버린, 주요한 불교 교리들 중 하나는 아힘사(Ahimsa)인데, 이는 부상을 입히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고 신뢰에 있어서 주요한 미덕이다.

이 영상이 어디서 촬영됐는지는 정확하지 않으나, 사투리로 가늠해봤을 때 태국의 북부지역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불교 국가들에서는, 남성들이나 소년들이 일반적인 삶을 시작하기 전에 사찰에서 어느 정도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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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이 최대 1년동안 소년들이나 젊은 남성들을 스님에게 맡길 때, 그들은 스님들이 주요한 불교의 교리를 가르치고 잘 돌봐줄 것을 기대한다.

몇몇의 태국 스님들은 최근 사유재산의 축적에 관해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2013년에는, 한 스님이 전용기를 타고 해외 쇼핑 여행을 떠났을 때 루이비통(Louis Vuitton) 제품들을 가지고 다녀 비판을 받았다.

<영상출처: News Man Youtube 캡처(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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