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입학’ 으로 안티가 늘어난 연예인들 (사진8장)

2016년 10월 3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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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youtube News ade


매년 수시 합격자 발표가 나는 10월 말이 되면은 연예계는 ‘특례입학’ 에 골머리를 앓는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명문대학교를 가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의 수에 비례했을 때 그들의 대학 입학은 많은 학생의 노력과는 다르게 너무나 손쉽게 대학을 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항상 따랐다. 이에 ‘특례 입학 논란’ 을 불러일으켰던 연예인들에 관해 소개 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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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청담동 앨리스

1. 문근영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06학번

2006년,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한 문근영은 안티가 증폭했다. 특히 그녀는 “정시로 대학을 가겠다”고 발언을 한 적이 있어서 많은 누리꾼의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수능이 끝난 후 며칠이 지나지 않아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합격 소식이 들려오자 많은 누리꾼이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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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화 오피스

2. 고아성(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 11학번

2011년,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에 ‘자기추천차 전형’으로 입학한 고아성을 본 누리꾼들은 “연예인이 연영과도 아닌데 왜 심리학과에 입학하냐?”며 분노했다.

이에 대한 반응에 고아성은 “한 추측기사로 인해 내가 특례입학인 게 사실화되고 있다.”라며 “자기추천전형은 본인의 특기와(이 전형에 주어진) 전공을 연관시킬 수 있는 학생을 위한 전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학교 교장 선생님은 연예활동을 전혀 허락해주지 않으셔서 이 악물고 수업 끝나고 밤새도록 촬영하고 교복으로 갈아입고 바로 등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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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 뮤비뱅크 스타더스트

3. 김현아(건국대학교 연기전공) 11학번

2011년, 연예인 특례전형으로 건국대학교에 입학한 현아는 많은 누리꾼에게 “공부도 못했으면서 단순히 연예 활동했다고 건대에 입학했다.” 등의 뭇매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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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vN 유리가면

4. 서우(건국대학교 연기전공) 11학번

포미닛 현아와 같은 전형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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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5. 크리스탈(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13학번

당시, 크리스탈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와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모두에 합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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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강지영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뮤비

6. 강지영(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13학번

2012년도 수능에 응시했던 강지영은 잦은 해외일정과 국내 일정으로 대학진학을 잠시 포기했었다. 이후, 강지영은 성균관대학교에 합격 기쁨을 맛보게 된다. 당시 누리꾼들은 “강지영은 특례 입학 안 한다고 해놓고서는 얍삽하게 1년 뒤에 입학하냐?”, “쟤 어차피 빠른 94년생이라 13학번으로 입학해도 된다.” 등의 의견을 남기며 분노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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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마이리틀 텔레비전

7. 김남주(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15학번

에이핑크의 김남주는 성균관대 15학번으로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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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youtube 딩고라이브

8. MC그리(인하대학교 연극영화과) 17학번

최근, 인하대학교 연극영화과 17학번에 합격한 MC그리는 ‘연예인특별전형’으로 다시 한 번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다. 그러나 MC그리가 지원한 전형은 오로지 ‘연예계’ 경력만 반영하는 전형이기 때문에 적합하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많은 연예인들이 특례입학 논란으로 많은 안티들이 생겼으나, 그러나 확인 결과 모든 사람들이 ‘연예인 특별 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학문(學文)을 배우는 대학에서 정상적인 수업을 받을 수가 없다면 ‘입학’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하는 것은 아닐까. 최소한, ‘특례입학’으로 입학한 사람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학생들이 대학에 가기 위해 노력하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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