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씨에 대한 검찰의 지나친 배려에 화가 난 한 시민이 ‘개똥’을 검찰청에 퍼부었다.
지난 31일 ‘비선 실세’ 최순실 씨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때 수많은 언론과 시민들은 그녀를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그 가운에 한 남성은 검은색 옷을 입은 채 ‘시녀검찰 해체하라’는 문구를 들고 검찰청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해당 남성은 “죄가 많은 최순실 씨. 하지만 검찰은 대충 덮으려고 하는데 제대로 밝히기 위해 우병우와 문고리 3인방 모두 구속해라!”라고 외쳤다.
이어 “대충 봐주기 수사하는 검찰 똑바로 하라는 의미에서 준비한 ‘개똥’이다!”라고 소리치며 개똥이 담긴 상자를 들어 올렸다. 이어 “다 처먹어 검찰 XX들아!!”라고 소리치며 입구에 개똥 상자를 내리치며 씩씩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동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업로드된 지 하루 만에 조회 수 40만을 넘기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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