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이 간지럽고 답답하다고 호소한 환자 속에서 나온 ‘이것’ (동영상)

2016년 11월 2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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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Youtube Dr Krunal Karade 캡처 >

귓속이 답답하고 간지러움을 호소한 한 사람이 병원을 찾은 후 평소 ‘생활습관’에 대해 크게 반성했다.

영국의 한 일간지는 인도의 의사 카루날 카라데(Krunal Karade)가 만난 한 환자의 외이도 촬영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한 환자는 “귓속이 답답하고 간지럽다.”고 말하며 이비인후과를 찾아왔다.

환자의 귓속을 진찰하던 의사 카루날은 환자의 귓속에서 하얀 솜뭉치를 발견했다.

평소 면봉으로 귀를 파는 습관이 있다고 고백한 환자는 인지하지 못 하는 동안 면봉 솜이 귀속에서 뭉쳐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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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뭉치는 약 5일 정도 환자의 귓속에서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는 솜뭉치를 제거했고 앞으로 ‘면봉’을 사용하지 말라는 처방을 내렸다.

그는 “면봉을 이용하면 귓속으로 솜뭉치가 들어갈 가능성이 큰데 심할 경우는 고막 손상 또는 세균 감염으로 염증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귀 안이 답답하고 가려울 때면 굳이 귀지를 파내지 않아도 된다. 귀지는 자연스럽게 귀에서 빠져나올 것이다.”라고 덧붙이며 ‘귀’ 건강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아래 영상 속에는 다소 불쾌한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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