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한 설리의 ‘베드신’ 연기

2016년 11월 2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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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설리 인스타그램(이하)


에프엑스 전 멤버 설리가 영화 ‘리얼’에서 파격 노출 연기를 선보여 화제다.

2일 스포츠조선은 복수의 영화 관계자 말을 빌려 설리는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특유의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를 드러냈는데 배우로 전향한 뒤엔 파격 행보로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특히 ‘리얼’에서 설리는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감행해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베드신에 도전했는데 이 과정에서 상반신 노출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노출 연기는 여배우들이 가장 조심스러워하고 부담스러워하는 대목으로 보통 대역을 쓰지만 설리는 직접 노출 연기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물론 전신이나 자극적인 몇몇 장면에서는 대역을 쓰기도 했지만 꽤 많은 분량을 자신이 직접 소화하겠다고 나서 연출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상반신 노출만으로도 설리에겐 굉장한 도전이었는데 이를 잘 견디고 멋진 연기로 표현해줘 고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리얼’은 화려한 도시 속 어둠의 세계를 장악하려는 무자비한 야심가가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으려는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액션 느와르 영화로 올해 1월 첫 촬영에 돌입해 6개월간 촬영을 마치고 현재 후반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작품은 김수현이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하는 작품인 데다,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될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극 중 설리는 김수현과 호흡을 맞추는 여주인공 송유화 역으로 김수현이 다니는 VVIP 재활병동의 재활치료사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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