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패러디가 등장했다. ‘이 순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혜’ (동영상)

2016년 11월 2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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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JTBC 뉴스룸 캡처/페이스북 전종호(이하)


♬ 청계천 촛불이 밝혀지고 있어
친환경 계란이 던져지고 있어
내렸던 기사가 올라오고 있어
잊었던 순실이 한국오고 있어
국회안에 의원들 밀가루 날리고
온 세상의 모든 게 다 거꾸로 움직여
지금 나는 계속 반대로 뒷걸음질 치며
그날의 너에게 돌아가고 있어 ♪

공주전, 박공주헌정시에 이어 이번에는 최순실 게이트를 풍자한 노래가 등장했다.

최근 페이스북 이용자 전종호 씨는 ‘세금송-이 순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누군가 박근혜 대통령의 목소리를 흉내 내며 가수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를 개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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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호씨는 해당 영상과 함께 ‘본 영상은 최순실 비선실세 의혹에 대한 대통령의 정확하고 확실한 입장표명을 위해 제작한 영상’이라면서 ‘현존하는 실제 단체, 인명, 지명, 특정 정당과 무관할 뿐 아니라 국가 전복 세력, 테러 무장 단체와도 무관합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올라온 지 사흘도 채 되지 않았지만 2일 오후 5시 현재 90만회의 재생수는 물론 좋아요 2만8000여명의 공감을 끌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영상,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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