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당신이 매일 아침 출근하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당신은 통근시간이 지옥 같다고 느낄 때가 있을 것이다.
당신이 4차선 도로에 갇혀있든, 정어리처럼 지하철 안에 껴있든, 아침에 출근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심지어 그 모든 일을 겪은 후에도, 당신은 하루 종일 일을 해야 한다.
그러나 아무리 심하다고 하더라도 이 베네수엘라의 지하철만큼은 아닐 것이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바이럴노바(ViralNova)는 다른 나라들의 출근길과 비교될만한 베네수엘라 지하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당신의 아침 출근길이 얼마나 심할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은 적어도 이 정도의 어려움은 겪지 않아도 될 것이다.
영상에서는 고요해 보이는 베네수엘라 지하철의 내부의 모습이 보인다.
그러나 이런 느낌을 비웃기라도 하듯, 잠시 뒤 문이 열리자 엄청난 인파의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여기까지는 ‘크게 다를 바가 없는데?’ 하고 생각할법한 순간, 먼저 들어온 사람들을 훨씬 뛰어넘는 숫자의 인파들이 몰려든다.
사람들을 밀치고 뛰어다니는 것은 기본이고,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좌석 위를 밟고 다니기까지 하는 모습이 정말 충격적이다.
그 동안 출근길의 혼잡함 때문에 지쳐있었다면, 이 영상을 보면서 조금은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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