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처럼 묶인 채 갇혀’ 2달 전 실종된 여성 극적 구조(사진4장)

2016년 11월 4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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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irror-Facebook>

지난 8월 남자친구와 함께 실종됐던 한 여성이 개처럼 묶인 채 발견된 사실이 보도되어 보는 이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Mirror)는 2달 전 남자친구와 함께 실종됐던 여성이 개처럼 묶인 채 ~에서 발견된 사실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8월 31일 30세의 카라 브라운(Kala Brown)과 32세의 찰리 카버(Charlie Carver)는 돌연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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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사우스 캐롤라이나(South Carolina)의 스파르탄버그(Spartanburg) 카운티에 있는 한 집을 수사하던 중 카라를 발견했다.


경찰은 그녀가 의지에 반하여 묶여 있었다고 말했다.

위프(WYFF News)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관들은 건물을 조사하던 중 금속 컨테이너 내부에서 ‘쾅’하는 소리를 들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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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irror>

보안관 척 라이트(Chuck Wright)는 성범죄 조사관으로부터 얻은 정보가 그들을 그 건물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척 라이트는 카라가 “컨테이너 안에 개처럼 묶여있었다”고 말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카라는 경찰관에게 2달 동안 컨테이너 안에서 갇혀 있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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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yff4.com>

척 라이트는 그녀가 규칙적으로 영양공급을 받았으며 목 주위에 사슬이 감겨 있었다고 말했다.

오싹하게도, 카라는 그 건물에 4개의 시신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사건에 연쇄 살인범이 관련되어 있는지를 조사 중에 있다.


경찰은 수사와 관련하여 토드 콜헵(Todd Kohlhepp)을 체포했는데, 그는 등록된 성 범죄자로 알려져 있다.

콜헵은 유괴혐의로 기소되었으며 다른 혐의가 부과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여전히 카라의 실종된 남자친구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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