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은인’을 만난 사자의 행동(동영상)

2015년 5월 18일   정 용재 에디터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남아프리카 보츠나와에

사는 암사자 ‘시르가’와 청년 환경보호 활동가

‘발렌틴 그루너’ 의 사연을 소개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발렌틴’은 무리에

끼지 못하고 죽어가던 새끼 ‘시르가’의 목숨을

구했고 이후 보금자리까지 마련해줬다.

 

어미에게 버림 받고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했던 ‘시르가’는 청년의 사랑과

보살핌으로 건강하게 잘 자랐다.


24FC634200000578-2925670-image-m-70_1422205050269
출처: (이하 사진) //www.dailymail.co.uk

 

 


그의 보살핌 덕에 ‘시르가’는 건강을 회복했고,

다른 사자와 잘 어울릴 정도로 적응하였다.

 

그런 ‘시르가’는 생명의 은인인

‘발렌틴’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었다.

 

 

‘발렌틴’이 ‘시르가’를 만나러 찾아오자,

이제 어른이 된 사자는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듯 그의 품으로 달려가 안겼다.


24FC63D900000578-2925670-image-a-62_1422204858181

 


맹수의 모습은커녕 주인을 기다린

강아지처럼 그의 품에 달려가 안긴 것이다.


24FC62E100000578-2925670-image-a-64_1422204878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