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15분 사용 할 때 당신의 뇌는 ‘이것’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2016년 11월 1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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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트위터 @schell50 >

이제 우리에게 스마트폰 없는 시간은 상사하기 힘들다. 대다수 사람들은 일상의 90% 이상을 스마트폰과 함께한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전화, 문자메시지는 물론 음악을 들을 수도 있고 길을 찾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끔은 스마트폰에서 우리의 몸을 자유롭게 해줄 필요가 있다.

화장실에 갈 때도, 친구들을 만날 때도 때로는 길을 걸을 때도 스마트폰과 함께한다면 당신의 몸은 이미 망가져 가고 있다.

물론, 대부분은 알고 있지만, 아직 몸이 반응하지 않는다면 경각심이 들지 않는 ‘스마트폰의 위험성’. 이번 기사를 통해 확실하게 공개한다.

최근 이스라엘 바이츠만 과학연구소의 연구진은 ‘휴대전화의 위험성’과 관련된 논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휴대전화를 사용할 때 전자파가 얼마나 많이 노출되는지를 연구했고, 이를 시각적으로 정리했다.

이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단 15분. 휴대전화에 나의 몸이 노출된 지 15분이 지나면 뇌세포가 변화하기 시작하고 이는 ‘암’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모든 휴대전화는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 하는 것은 물론 전자파흡수율(SAR)을 검사받아야 한다. 현재는 법적으로 체내 흡수되는 전자파의 양이 용인되는 수치는 1kg당 1.6W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전자파 발생량이 가장 낮은 기종 20개를 뽑아보면 삼성 핸드폰이 현재 출시 된 휴대전화 중 전자파 발생량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갤럭시 노트 시리즈가 전자파 수치가 낮은 편으로 나왔으면 LG의 경우는 Optimus와 G2가 전자파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모토로라의 핸드폰은 전자파 수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해당 핸드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주위’가 내려진 상황이다.

하지만 휴대전화로 인한 전자파 노출은 너무나 당연한 상황. 휴대전화 없는 현대사회를 상상할 수 없다면 작은 생활습관의 변화로 전자파 노출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질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비행기 모드’로 전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가능하면 가방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몸에 휴대전화가 밀착될 때면 전자파 노출이 심해진다.

또한, 통화는 용건만 간단히 하는 것이 좋으며 신호음이 갈 때는 바로 귀에 대지 말고 상대방이 받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휴대전화는 연결을 시도하는 순간 많은 전자파를 방출하기 때문이다.

휴대전화는 최대한 머리에서 멀리 떨어뜨릴 수 있도록 스피커 또는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된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전자파 보호 필름’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전자파 보호 필름은 수신 기능이 저하돼 전자파를 더 많이 방출하는 효과를 가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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