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기였을 때, 어떻게 행동했을까? 큰 실수나 사건을 떠올릴 수는 있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세히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아기를 낳고 육아를 하게 되면 아기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행동을 이해해야 할 일이 많아진다.
물론 시중에는 많은 육아관련 도서들이 있기에 충분히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아기의 시선에서 아기의 사고과정을 직접 지켜보는 것만큼 의미 있는 일도 드물 것이다.
최근 온라인 매체 보어드판다(BoredPanda)는 아기의 머리에 초소형 액션캠을 고정시킨 뒤 숨바꼭질과정을 녹화한 영상을 소개했다.
멋진 아빠로 알려진 댄 아이버슨(Dan Iverson)은 초소형 액션캠이라고 알려진 ‘고프로(GoPro)’를 기가 막히게 활용하는 방법을 내놓았다.
그는 자신의 2살짜리 아기의 머리에 고프로를 끈으로 묶어 고정시킨 뒤 숨바꼭질을 했고 그 결과 아기의 사고과정을 짧은 영상 안에 담을 수 있었다.
아기가 엄마와 아빠를 찾기 위해 부지런히 돌아다니다 선택의 순간이 왔을 때마다 고민하는 모습이 여실히 드러나 왠지 모를 벅찬 감정을 느끼게 한다.
그의 아기는 과연 엄마와 아빠를 찾을 수 있었을까? 아기의 사고과정과 숨바꼭질의 결과가 궁금하다면 영상을 시청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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