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에게 초소형 액션캠을 달아놓은 뒤 숨바꼭질을 해보았다(동영상)

2016년 11월 1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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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an Youtube 캡처>

우리가 아기였을 때, 어떻게 행동했을까? 큰 실수나 사건을 떠올릴 수는 있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세히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아기를 낳고 육아를 하게 되면 아기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행동을 이해해야 할 일이 많아진다.

물론 시중에는 많은 육아관련 도서들이 있기에 충분히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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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기의 시선에서 아기의 사고과정을 직접 지켜보는 것만큼 의미 있는 일도 드물 것이다.

최근 온라인 매체 보어드판다(BoredPanda)는 아기의 머리에 초소형 액션캠을 고정시킨 뒤 숨바꼭질과정을 녹화한 영상을 소개했다.

멋진 아빠로 알려진 댄 아이버슨(Dan Iverson)은 초소형 액션캠이라고 알려진 ‘고프로(GoPro)’를 기가 막히게 활용하는 방법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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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의 2살짜리 아기의 머리에 고프로를 끈으로 묶어 고정시킨 뒤 숨바꼭질을 했고 그 결과 아기의 사고과정을 짧은 영상 안에 담을 수 있었다.

아기가 엄마와 아빠를 찾기 위해 부지런히 돌아다니다 선택의 순간이 왔을 때마다 고민하는 모습이 여실히 드러나 왠지 모를 벅찬 감정을 느끼게 한다.

그의 아기는 과연 엄마와 아빠를 찾을 수 있었을까? 아기의 사고과정과 숨바꼭질의 결과가 궁금하다면 영상을 시청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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