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kg 거대 오징어 ‘화제’

2016년 11월 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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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face book


훔볼트 오징어는 해저 200~700미터 사이에 사는 거대 오징어이다.

남미 남단 티에라 델 푸에고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에 이르는 태평양에 서식하며, 특히 멕시코와 페루에서는 이 ‘대왕 오징어’를 잡기 위한 어업 활동이 활발한 편이다. 위키백과는 훔볼트 오징어가 최대 50kg까지 자란다고 설명한다.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에서 놀라움을 주는 위 사진 속 오징어는 멀리 모리셔스에서 잡힌 것이다.

모리셔스는 아프리카 대륙 동쪽에 있다. 마다가스카르와 가깝다.

인도양에서 건져 올린 위 오징어의 정확한 종명은 알려지지 않았는데, 길이가 2미터가 넘고 무게는 130kg이었다고 한다.

수십 명의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는 크기다. 수개월 전 잡힌 오징어의 사진이지만 아직도 SNS에서 회자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정연수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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