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끊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를 보고 펑펑 운 최순실(동영상)

2016년 11월 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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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채널 A(이하)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의 진술 태도가 갑자기 뒤바뀌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8일, 채널 A는 최순실이 갑자기 진술 태도를 바꾸며 “박 대통령이 연설문과 정책문서를 봐달라고 먼저 부탁했다.” 고 말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는 최씨가 진술 태도가 바뀐 시점은 박 대통령의 두 번째 대국민 사과 직후라고 전했으며, 또한 최씨가 “나 혼자 국정농단을 한 게 절대 아니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박 대통령은 “오래 인연을 갖고 있었던 최순실 씨로부터 도움을 받게 됐다.”라며 “저 스스로 경계의 담장을 낮췄던 것은 사실이고, 이미 마음으로는 모든 인연을 끊었으나 앞으로 사사로운 인연까지 완전히 끊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 씨는 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발표를 보며 눈물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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