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섹시한 수학 선생님”이라던 여성의 충격적인 진짜 정체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수학 선생님이라고 불리며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여성의 진짜 정체가 밝혀서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얼마 전 누리꾼들 사이에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수학 선생님’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가 됐었다. 한 여성이 몸매가 드러나는 회색 원피를 입고 칠판 앞에 서 있는 영상이 인터넷 상에 퍼지면서 누리꾼들은 여성에게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수학 선생님”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수학 선생님은 사실 “선생님이 아니었다”고 최근 영국 매체인 미러가 보도했다.

영국 매체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화제가 된 회색 원피스의 여성은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 살고 있는 ‘17세 여고생’으로 밝혀졌다. 그녀의 이름은 ‘옥사나’로 SNS에 올렸던 사진과 영상들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수학 선생님’이라는 오해가 발생한 것.

옥사나는 “자고 일어나니 순식간에 유명해져 있었다”며 “페이스북으로 사람들이 링크를 엄청나게 보냈다. 확인해보니 내 사진이었고 좋아요를 17,000개나 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수학 선생님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음에도 그녀의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 현재 그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60만 명을 넘어섰다. 현재 옥사나는 인스타그램에 몸매가 드러나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하며 SNS스타의 삶을 누리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