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우리를 살려 주세요” 안락사가 얼마 안 남은 강아지의 외침

2016년 11월 10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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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FaceBook ‘Angels Among Us Pet Rescue’


안락사 직전에 놓인 두 강아지의 안타까운 모습이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기적을 만들어냈다.

최근 동물 전문 매체 ‘pawmygosh’는 안락사를 앞두고 서로를 꼭 껴안아주는 두 강아지의 사진과 함께 녀석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사진 속 강아지 칼라(Kala)와 케이라(keria)는 주인에게 버려진 후 동물 보호소에서 지내고 있었다.

규정상 한 달이 지나면 안락사를 해야만 했다. 그러나 녀석들은 시간이 지나도 입양될 곳을 찾을 수 없었다.

이를 안타까워한 비영리 동물 단체 ‘Angels Among Us Pet Rescue’는 SNS에 칼라와 케이라의 사진과 사연을 게재했다.

그리고 사연이 공개된 후에 정확히 2시간 뒤에 기적이 일어났다.

녀석들을 구하기 위해 한 남성이 동물보호소로 한걸음에 달려왔다. 남성의 구원 손길에 녀석들은 다행히 안락사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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