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농단 최순실의 최측근 ‘차은택’ 씨가 과거 무한도전 광고를 제작했던 이력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차은택 씨는 CF 감독 출신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화려한 연출력을 자랑했다.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유명해진 차은택 씨는 가수 이효리의 ‘유고 걸’, 그룹 빅뱅의 ‘거짓말’, ‘하루하루’, 가수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1년,’등을 연출했다.
또한, 과거 MBC 무한도전 프로그램에서 비빔밥을 뉴욕에 홍보하기 위해 타임스퀘어에 공개된 광고도 차은택 씨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제작된 광고는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공개되면서 세계적인 집중을 받은 바 있다.
차은택 씨는 지난 2014년까지 예술계에서도 진보적인 견해를 보이며 타고난 예술적 감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순실 씨와 가까워지면서 그는 조금씩 자신만의 색깔을 잃어간 또 한 명의 희생자라는 이야기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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