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빅 맥’이 내년부터 새롭게 바뀐다

2016년 11월 10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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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uzzfeed (이하)

내년부터 빅맥이 다양해진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푸드비스트는 맥도날드가 내년 초부터 미국 전 매장을 시작으로 세 가지 다른 사이즈의 빅 맥 출시를 알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기존 빅맥과 맛은 동일하지만 사이즈가 다른 ‘맥 주니어’와 ‘그랜드 맥’을 출시한다.

기존 빅 맥에는 45g 짜리 패티 두 장이 들어가는 반면 ‘맥 주니어’에는 72g 무게의 패티가 ‘한 장’만 들어가며 패티 사이에 들어가 있던 빵도 사라진다. ‘그랜드 맥’은 72g짜리 패티가 두 장 들어가며 빵의 사이즈도 ‘빅 맥’보다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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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이러한 빅 맥 세분화 계획을 실시하는 것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함으로 보인다. 맥도날드의 ‘빅 맥’은 타 햄버거보다 푸짐한 양으로 사랑을 받고 있지만 “양이 너무 많다”는 의견과 “양이 훨씬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동시에 받아왔다. ‘맥 주니어’와 ‘그랜드 맥’은 이러한 지적에 대한 맥도날드의 대응인 것

맥도날드는 내년 초 세 가지 빅맥 메뉴를 미국 매장에서 시범 운영한 뒤 반응이 좋은 전 세계 체인점으로 학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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