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은 ‘북한 간첩 총궐기 지령의 날’ 이다

2016년 11월 11일   정 용재 에디터

42

출처: MBN 뉴스특보 캡쳐

“11월 12일은 북한 지령의 날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1월 12일은 북한 지령의 날”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글의 내용은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의 발언들을 캡처해 정리해 놓은 것이다.

글쓴이는 “김진태 의원의 말에 따르면 지금 나라에 간첩과 빨갱이들, 혹은 우리가 모르는 종북 단체들이 나라를 분열시키고 어린 청소년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것”이라며 “의원님 말씀대로 중고생 연대에 이적 단체성을 조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혹시 프랑스 대혁명도 북한 사주를 받은 것은 아닐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프랑스 대혁명 때는 북한이 없었다”라고 비꼬았다.

1

2

3

4

5 6 7 8

9

출처: 비디오머그

 

이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춘천시민들은 반성해야 한다” “저 사람은 누구한테 지령 받고 저러는거냐” “욕도 아까운 인간” 등의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