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제 심장을 갈기갈기 찢지 말아주세요”(사진12장)

2016년 11월 1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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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PD수첩


MBC PD수첩에 출연한 수리기사의 증언이 많은 누리꾼을 분노케 했다.

익명을 요구한 수리기사 A 씨는 “고객님의 부품을 수리하는데 자주 고장 나는 부품이 아니었다” 며 “그래서 부품을 가지고 오지 않아 교체할 부품을 가지고 오겠다”고 밝혔다.

A씨가 말을 떼자마자 고객은 거칠게 항의를 했다.

고객은 “아침에 전화해놓고 왜 고친다고 난리냐”며 “죄다 전부 다 거짓말들을 하고 말이야.” 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은 “비리비리 피라미 새끼 같은 거 한 마리가 올라와서는” 이라며 수리와는 상관이 없는 A 씨의 모습을 비난했다.

이에 A 씨는 “도무지 수리할 상황이 아니라 팀장님께 보고하여 고객 집을 빠져나왔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도 우리 가족한테는 소중한 아들이다” 라며 “제발 제 마음을 아프지 하게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과연 그는 진상고객에게 얼마나 시달린 것일까. 우리 모두 그가 출연한 방영분을 함께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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