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보다 강력한 멘탈을 가진 정유라, 덴마크로 몰래 넘어가 ‘이것’ 준비하다 딱 걸려

최순실 게이트로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와중에도 정유라 씨는 국제 승마대회 출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실에 따르면 정유라 씨는 지난 10월 20일 전후로 덴마크 오덴세 지역에서 머무른 것으로 파악됐는데 이 시기는 최순실 씨의 ‘국정 농단’과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특혜 입학’ 논란이 수면위로 떠오른 시점이다.

실제 세계승마연행 홈페이지에서도 오덴세 마장마술 대회 출전 참가자로 정유라 씨를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대회 당일 경기장에 정유라 씨는 등장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노 의원 측은 “대회 직전 최 씨 국정 개입 문제와 함께 입학 특혜 파문이 커지자 급하게 취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에서 난리가 나도 대회를 출전할 계획을 세운 걸 보면 ‘강심장’이 맞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유라 씨는 현재 이화여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자퇴 신청서를 제출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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