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남자들은 어떤 단계에 이르러서, 그들이 원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성관계를 끝내게 된다.
또 어떤 남자들에게는 이런 일이 규칙적으로 일어나는데, 이로 인해 만족스러운 성관계를 맺지 못하게 된다.
브레넨 벨리치(Brennen Belich)도 이와 비슷한 문제로 마음고생을 하던 남성이었다.
그래서 그는 흔히 말하는 ‘조루’ 증세를 극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되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Mirror)는 어플을 통해 남자들이 흔히 겪는 문제의 해결책 제시한 남성과 그의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소개했다.
이 어플의 이름은 피(Pea)로, 남성들의 조루 증세를 극복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시켜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전문가들이 추천한 여러 가지 방법들을 담고 있으며 3단계에 걸친 훈련과정을 제시하고 있다.
브레넨은 프로덕트 헌트(Product Hunt)와의 인터뷰에서, 그 역시 대부분의 남성들과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었으며, 스스로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것과 동시에 다른 사람들을 위해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것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의사, 성 관련 치료사 등과 상담한 후 마침내 이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브레넨은 “이를 극복하는 것은 매우 간단하지만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시합을 위해 훈련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라며 “원하는 시간만큼 뛰기 위해서는 뛰고 쉬는 과정을 반복하며 조금씩 뛸 수 있는 시간을 늘려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라며 “그러나 안타깝게도 누구도 남성들에게 어떻게 훈련을 해야 하는지 가르쳐주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남성들은 때때로 도움을 받기를 꺼리기 때문에, 이 어플이 어떤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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