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과 극이다” JYP와 YG의 전혀 다른 연습생 뽑는 기준

2016년 11월 15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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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YG와 JYP가 연습생을 뽑는 기준은 어떻게 다른걸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각자 성격이 보일정도로 극과 극인 YG와 JYP 연습생 뽑는 기준”이라는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글에는 JYP의 사장인 박진영과 YG의 사장인 양현석이 각각 어떤 기준으로 연습생들을 선발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JYP의 사장인 박진영은 “저는 (친구들이) 노래를 아무리 잘하고 춤을 아무리 잘 춰도 맑고 건강하지 않으면 (제작을) 못 하겠어요.” 라며 “그런 친구들의 꿈을 왜 굳이 이뤄줘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이 행복한 게 좋아요”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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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힐링캠프’ 캡쳐 (이하)

반면 YG의 사장인 양현석은 “박진영씨는 착한 사람을 가장 중요시한다지만 나는 반대다”라며 “우선순위를 두자면 재능있는 사람, 열심히 하는 사람, 착한 사람 순이다”라고 말했다. “20년간 제작자로 일하다 보니 병아리 암수를 척척 구분해내는 ‘병아리 감별사’처럼 대중보다 빠르게 스타를 판단하는 눈이 생긴 듯 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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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와 진짜 극과 극이다” “데뷔하는 가수들을 봐도 색깔이 확실히 다르다” 등의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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