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아니구나’ 접대용 미소 간파하는 법 4

2016년 11월 15일   정 용재 에디터

[D컷]‘진심 아니구나’ 접대용 미소 간파하는 법 4
21212121


[D-cut] 흔히 ‘접대용 미소’, ‘영업용 미소’로 불리는 미소가 있다. 마음 속으로는 웃고 있지 않지만 보여주기 위해 짓는 억지미소를 뜻한다. 웃는 얼굴이 익숙해지면 의도적으로 만들 수 있는 데, 의외로 여자들은 쉽게 간파한다.

해외의 한 여성지는 20~30대 직장여성 138명을 대상으로 ‘접대용 미소를 간파하는 방법’에 대해 조사했다. 대략 4가지 방법을 통해 가짜 미소를 파악할 수 있었다. 상대의 미소는 진짜 미소일까? 가짜 미소일까?

1. 입가에만 미소

‘접대용 미소’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입이나 눈 한부분만 웃는 것이다. 아무리 입가의 미소를 잘 지어도 눈의 표정까지 바뀌는 사람은 적지 않다. 목적이 있는 웃음이라면 눈이나 입이 어색할 수밖에 없다.

2. 안면근육이 경련?

무리하게 웃음을 짓는 만큼 얼굴 근육이 피로하고, 미묘한 경련이 일기도 한다. 억지로 미소를 지어보자. 얼굴 근육에 경련이 일어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3. 미소가 순식간에 정색으로

‘접대용 미소’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여운이 없다는 것이다. 마음 속으로 웃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황이나 화제가 바뀌는 순간 얼굴도 바뀐다.

4. 웃지 못할 상황에서도 미소가

업무나 직업적인 이유로 미소 지을 수밖에 없는 여성들이 있다. 누가 봐도 웃기는 상황이 아닌데 웃는 얼굴로 있어야 하니 속으로는 심한 스트레스가 쌓여 있다. 부드러운 미소는 사람을 온화한 기분으로 만들지만 서투른 억지 웃음은 신용을 잃게 만들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