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결혼생활을 원한다면 27 ~ 32세 사이에 결혼해야 하는 이유

2016년 11월 15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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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

꽃다운 20대 나이에 결혼해 ‘신랑’, ‘신부’가 되면 더 좋은 이유가 공개됐다.

지난 1일 영국의 한 매체사는 조금이라도 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원한다면 ‘27~32세’에 결혼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미국 유타 대학(University of Utah)의 사회 학자 니콜라스 울핑거(Nicholas Wolfinger)는 20 후반에서 30대 초반에 결혼을 할 경우 이혼 확률은 낮아지고 결혼 만족도는 높아진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하여 “30대 후반에 결혼할 경우 이혼 위험이 높고 결혼에 대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실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2세 이전에 결혼한 커플은 이혼 확률이 11%까지 줄어들지만 32세 이후는 연간 5%씩 이혼 가능성이 늘어난 것이 확인됐다.

이에 니콜라스는 “늦게 결혼한 사람들 중에는 결혼에 대한 반감 또는 대인관계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아 작은 다툼이 이혼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만약 당신이 지금 만나는 연인과 함께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면 27세에서 32세에 결혼하는 것을 잊지 말라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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