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물린 줄 알았는데’ 그녀의 온몸을 뒤덮은 검은 반점의 정체(사진6장)

2016년 11월 16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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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Littlethings-The Doctors 캡처>

한 여성이 정체를 알 수 없는 가려움과 반점으로 7년 동안 고통을 겪은 사실이 알려져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온라인 매체 위티피드(Wittyfeed)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반점으로 인해 7년의 세월을 고통으로 보낸 한 여성에 대해 소개했다.

거의 10년 전, 칼비나(Calvina)라는 이름의 여성은 발목을 물린 것 같은 느낌이 들었을 때 오클라호마(Oklahoma)에서 잔디를 깎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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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팔에 가려운 검은 반점이 나타날 때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반점들은 그녀의 몸 전체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생체 검사를 위해 피부과에 찾아간 후, 칼비나는 신경과 관련된 문제가 있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다른 의사들은 반점의 원인을 알러지에서 찾았다. 그러나 어떠한 약도 그 점들이 퍼지거나 가렵게 하는 것을 멈추게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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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은 그녀의 면역체계를 검사하지 않았는데, 이것은 이후에 큰 실수로 판명되었다.


칼비나의 삶은 살아있는 지옥과도 같았다. 그녀는 그 점으로 인해 피가 날 정도였다.

두껍고 딱딱하고 동그란 점들은 그녀의 배, 등, 다리, 발에 나타났고 심지어 얼굴에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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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부터 사회적인 삶까지 그녀의 모든 면은 점의 영향을 받았다.


7년 동안 판명되지 않은 피부질환과 함께 산 이후, 칼비나는 그녀의 이야기를 TV쇼 ‘더 닥터스(The Doctors)에 보도했다.

닥터스의 의료진들은 그와 같은 것을 본 적이 없었다. 칼비나는 또한 외출의 어려움에 대해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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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내가 반팔을 입고 아무도 나를 모른다면, 그들은 ‘하느님 맙소사, 저게 뭐지?’와 같은 표정을 짓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7년 후 칼비나는 이러한 삶에 변화를 맞게 되었다.

바르타(Barta) 박사가 일련의 테스트를 진행한 후, 그녀는 마침내 이 점이 두드러기 혈관염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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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는 그녀의 피부와 근본적인 문제들을 무료로 해결해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녀는 울먹이며 “내 사연을 들어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내 이야기를 들어주었다”라고 말했다.

칼비나의 이야기는 왜 이상하고 혼란스러운 병을 겪는 사람들이 항상 그들의 면역체계를 검사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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