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경수술 ‘안 한’ 남친이 더 좋아요”… 여자들이 말하는 진실

2016년 11월 16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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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JTBC ‘마녀사냥'(이하) 및 온라인 커뮤니티


포경수술과 성감대의 상관관계, 진짜 있을까?

최근 각종 커뮤니티 및 SNS에는 포경수술에 관한 진실에 관해 과거 한 여성의 글이 거론됐다.

해당 글의 제목은 ‘포경수술 안 한 남자’. 글 쓴 여성은 자신의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남자의 성관계가 훨씬 만족스러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게 수술을 안 해서 좋은 건지 아니면 우연의 일치로 수술 안 한 남자들하고 잘 맞았던 건지 궁금해요. 나만 이런 건가요?”라고 다른 이들의 생각을 구했다.

반응은 놀라웠다. 대부분이 여성들이 글쓴이의 사연을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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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세계 대다수의 남자들이 하지 않고 있다는 ‘포경수술’. 단 위생상의 문제로 권하고 있다고.

실제 과거 JTBC ‘마녀사냥’에서는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여성의 고민이 소개됐던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비뇨기과 의사인 자신의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들의 논쟁에 대해 비뇨기과 의사는 “(포경수술은) 꼭 필요한 경우만 하는 게 원칙이다. 부부생활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이물질 때문에 냄새가 나고 감염의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허지웅은 “(포경 수술을 하면)굉장히 많은 성감대가 잘려나간다”며 “(그때)나는 안하면 큰일 나는 건 줄 알고 했다”라고 억울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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