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공직자가 장례식장에서 이상한 운동 비디오를 녹화해 인스타그램(Instagram)에 올렸다가 쫓겨난 사실이 알려져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어디티센트럴(OddityCentral)은 러시아의 지방 공직자가 장례식장에서 운동을 하는 영상을 찍어 올렸다가 당에서 퇴출당한 사실에 대해 보도했다.
아나스타시아 므야키나(Anastasia Myakina)는 주가 소유한 지역 장례식장의 매니저이자 러시아의 이르쿠츠크(Irkutsk)주 쉬렉호보(Shelekhovo)구 의회에서 활동하는 러시아의 주요 정당의 수장이었다.
최근까지 그녀는 고향에서 성공적인 여성으로 여겨졌으나, 그녀는 직장에서 짧은 운동 영상을 녹화하는 심각한 실수를 저질렀다.
영상에서는 그녀가 묘비와 장례식함 옆에서 웃으면서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24세의 므야키나는 매일 어디서든지 운동을 하고 그 영상을 프로그램에 참가한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유명해지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녀의 뻔뻔함에 격노했다.
심지어 이 프로그램을 시작한 트레이너인 바실리 스모니(Vasily Smolny)조차도, 그녀의 행동을 비난했다.
그녀는 사람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영상을 개인 SNS에서 삭제했으나, 이미 그 영상은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게 유튜브에 올라간 후였다.
그녀는 “기술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이 영상이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그녀의 행동을 정당화하려고 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정당의 지도자들은 그녀의 해명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정당에서 쫓아냈다.
므야키나는 이후 자신의 경솔한 행동에 대화 사과하는 또 다른 영상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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