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가 어딨니? 그냥 맞는 거지” 위안부 할머니의 아픔을 다룬 영화 ‘눈길’ , 미국서 상영 시작(동영상)

2016년 11월 17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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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 드라마 ‘눈길'(이하)


위안부 할머니의 아픔을 다룬 단막극 ‘눈길’이 미국에서 상영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다룬 영화 ‘눈길’이 미국에서 상영된다는 소식에 위안부 할머니들이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영화 ‘눈길’은 지난 2015년 KBS가 광복 70주년 기념으로 제작한 드라마가 원작이며 일제강점기 시절 처절한 인권유린의 현장에 내던져졌던 두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었다.

‘눈길’은 어린 나이에 일본군에게 강제로 끌려가 성노예로 살아야 했던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영화로 국내 방영 당시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작품성과 상업성,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눈길은 오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AMC 영화관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2016 반프 월드 미디어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눈길’은 이번 달 국내 극장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며 중국과 대만에서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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