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도, 마음씨도 멋져’ 외국 대학 조정 여대생팀의 선행 (사진8장)

2016년 11월 17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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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9gag-warwickrowinggirls>

한 대학 조정팀의 여대생들이 암환자들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하기 위해 누드사진이 담긴 달력을 만들어 보는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 매체 나인개그(9gag)는 암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누드사진을 찍어 달력으로 만든 여대생들의 사연에 대해 소개했다.

누드사진으로 유명한 여대생으로만 이루어진 조정팀이 새로운 2017년 달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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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윅(Warwick) 대학교 조정팀의 멤버들은 맥밀란 암 지원센터(Macmillan Cancer Support)를 위한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멋진 흑백 사진을 찍었다.


하루에 2번 훈련하는 조정팀의 소녀들은 좋은 이유로 기부금을 모으는 것뿐만 아니라 젊은 여성들의 신체적 자신감을 증진시키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워윅 대학교 조정팀의 달력 담당자인 소피(Sophie)는 잡지나 광고에 나오는 여성들의 몸은 너무 비현실적으로 묘사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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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우리의 사진을 통해 모든 몸매와 신체 체형이 아름답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다른 사람들의 자신감을 고양시키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 조정팀은 지난 2015년 처음 과감한 자선 달력을 내놓은 뒤 논란을 일으켰다.

이 사진들의 미학적인 성격에도 불구하고, 달력은 포르노그래픽으로 분류되어 다시 정식으로 게시될 때까지 페이스북에서 삭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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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팀은 좌절하지 않고 기부금 모금 프로젝트에 열중했는데, 이 프로젝트는 암 환자들을 위해12,000파운드(한화 약 1,752만원)를 모았다.


워윅 대학교 조정팀의 누드 달력 페이스북 페이지는 그 후 다시 열렸고, 이 여학생들은 8,000명 가까이의 ‘좋아요’를 받았다.

이 조정팀은 달력을 위해 새로운 이미지를 찍는 데 3일의 시간을 보냈으며, 11월 14일 이후로 온라인상에서 판매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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