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에게 아내를 쏘라고 했다 그리고 상을 받게 됐다(사진4장)

2016년 11월 17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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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ViralNova-ITN>

사람들이 생사가 걸린 상황에 처했을 때, 모든 계획은 백지화가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 자신이나 그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어떠한 말이든 혹은 행동이든 할 것이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바이럴노바(ViralNova)는 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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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존스(Tommy Jones)와 그의 아내 에비(Abbey)가 은행에 갔을 때 마지막으로 기대한 것은 강도의 일원이 되는 것이었다.


불행하게도, 이 부부가 영국 헤들리 다운(Headly Down)의 작은 마을에서 심부름을 하러 나왔을 때 일어난 일이었다.

무장한 남성을 떨쳐버리기 위한 시도로, 토미는 “내 아내를 쏴라, 나에게는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할 테면 해 보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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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는 당연하게도 충격을 받았지만, 이 말은 토미가 생각했던 그대로 정확히 작용했고 그는 강도에게 달려들어 땅에서 몸싸움을 벌였다.


불행하게도, 토미는 그 과정에서 칼에 찔렸고 얼굴이 공기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토미와 그의 부인은 끔찍한 일을 겪은 뒤 회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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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aily Mirror>

그는 여전히 뇌에 공기총의 파편이 있지만, 이를 제외하고는 완전히 건강하다.


그는 또한 두 사람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했던 말에 대해 아내에게 사과를 구하려고 애썼다.

한편, 무장 강도는 결국 체포되었고 거의 17년 동안 감옥에서 생을 보내야 한다. 토미의 재치있는 행동은 햄프셔(Hampshire) 경찰로부터 포상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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