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환자의 ‘가슴 피부를 찢고 뚫어버린’ 것의 정체(사진5장)

2016년 11월 18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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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ailyMail-PA Real Life>

심장질환을 앓으며 사는 것은 매우 어렵고 슬픈 일이다.

만약 당신이 젊고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고 있다면, 상황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이 젊은 여성은 심장질환에 도움이 되는 페이스메이커를 설치했다가 끔찍한 일을 겪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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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매체 위티피드(Wittyfeed)는 한 심장병 환자가 체내에 설치한 페이스메이커로 인해 겪은 기이한 일에 대해 소개했다.


29세의 젬마 보산컨(Gemma Bosankon)은 심장병을 가지고 있던 젊은 여성이었다.

그녀는 심장 발작 증상을 앓고 있었는데, 그녀는 심장이 멈출 것에 대비해 페이스메이커와 심장 감시장치를 몸 안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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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메이커는 부정맥을 제어하는 것을 도와주는 기기이다. 이것은 가슴에 설치되어 심장이 정상적인 비율로 뛸 수 있도록 해준다.


2009년에서 2012년까지, 페이스메이커는 젬마로 하여금 많은 문제들을 겪게 만들었다.

그녀는 가슴 위에 이상한 점을 발견한 뒤 다시 병원을 찾아갔다. 그리고 나서 그녀는 가슴의 피부를 뚫고 나온 어떤 기기 같은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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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몸 안에 설치되어있던 기기들의 위치에 문제가 생겼던 것이다. 사진상으로도 알 수 있듯이, 기기는 그녀의 가슴 피부를 뚫고 튀어나와버렸다.


다행히 젬마는 성공적으로 기기를 제거했으며 완전히 회복했다. 이후 그녀는 운동을 시작했고, 모든 두려움을 극복했다.

이 문제는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 있어 가장 흔한 문제이다. 페이스메이커는 본래의 위치에서 벗어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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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안에 페이스메이커를 설치한 환자들 중에 2.5%가 페이스메이커가 이동되는 현상을 겪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여전히 페이스메이커가 피부를 뚫고 나오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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