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거대한 뱀 한 마리의 사진으로도 놀랄 수 있다.
그러나 만약 초록색 부대자루에서 수백 마리의 뱀이 한 번에 나와 숲을 기어 다닌다면 어떨까?
온라인 매체 위티피드(Wittyfeed)는 숲에 한 자루 분량의 뱀을 풀어놓는 남성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소개했다.
인도 보팔(Bhopal)주에 사는 살렘 칸(Salem Khan)은 지난 30년간 뱀을 잡아온 남성이다.
매년마다 그는 쥐잡이뱀, 독사, 코브라 그리고 많은 다른 위험한 파충류들을 인근 지역에서 구출하여 파츠마르히(Pachmarhi)의 어두운 숲 속에 풀어준다.
칸은 그가 파츠마리히 숲 안에 285마리의 뱀을 풀어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60마리의 독사들을 죽음으로부터 구해주었다.
살렘 칸은 “저녁시간 대에 땅이 더 차갑기 때문에 그때 뱀들을 풀어주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뱀은 우리의 친구지 적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칸은 매달마다 100~200마리의 뱀을 풀어주는데, 뱀을 풀어주고 나서 항상 기도를 올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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