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2013년 7월 이후로 단 한 번도 ‘독도’ 문제로 회의하지 않았다.

2016년 11월 18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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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Youtube YTN 캡처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국민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강행한 ‘한일 군사보호협정’에서 정부는 ‘독도’ 문제를 회의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노컷뉴스는 일본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독도정책자문위원회가 ‘회의’를 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국민의당 박주선 의원이 ‘독도정책자문위원회 회의현황’을 확인한 결과 독도 관련 회의는 지난 2013년 7월을 마지막으로 한 번도 회의하지 않았다.

독도자문위원회 규정에는 “매년 1회 이상 전체회의를 열고 20명 내외의 위원들이 참여한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규정까지 어겨가며 ‘기본’조차 지키지 않았다.

이에 반해 일본은 계속해서 ‘독도’에 대한 야욕을 드러내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의 과거사에는 반성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발언했다.

최순실 게이트 파문으로 신뢰를 완전히 잃은 박근혜 정부는 이제 ‘독도’마저 보호할 생각이 없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국민들의 반발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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