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에 이어 거절 명분 없었다는 ‘양학선’, 부상 중에도 늘품체조 시연회 참석

2016년 11월 21일   정 용재 에디터

9789

<사진출처: Youtube cheongwadaetv캡처 >

세계적인 체조 스타 ‘도마의 신’ 양학선이 부상에도 불구하고 ‘늘품체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당시 양학선은 인천 아시안게임 부상으로 몸 상태 회복 중에 있었지만,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하던 늘품체조에 손연재 씨와 함께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학선 측 관계자는 지난 4일 스포츠Q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부상이 심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어디 나가지 못할 정도도 아니었다. 체조협회에서 협조를 부탁했고 거절 명분은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김연아 선수는 늘품체조 시연식에 나가지 않아 박근혜 정부로부터 ‘불이익’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며 체육계 ‘블랙리스트’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