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유명배우 테헤라니와 AOA 민아의 열애설

2016년 11월 2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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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OA 민아와 이란 배우 하메드 테헤라니(아래)의 결혼설을 보도한 이란 매체의 사진

이란에서 유명한 배우 겸 작곡가가 한국의 인기 걸그룹 AOA의 민아(23·본명 권민아)와 결혼할 계획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이란 현지의 연예관련 언론들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유명 연예인 하메드 테헤라니(31)가 “한국의 인기 가수 겸 배우인 AOA 민아와 사귀고 있다”며 “지난달 민아가 테헤란에 오려고 했으나 일정이 바빠 그러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들은 또 이 배우가 “민아의 입장을 고려해 교제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으면 했다. 조만간 민아가 테헤란에 올 예정으로,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테헤라니는 보도 직후 민아가 자신에게 해 줬다며 SNS에 올린 사인이 담긴 사진도 지웠다. 이 사진에는 영어로 ‘하메드에게, 민아가’라는 글귀와 민아의 사인이 담겼으나 진위는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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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테헤라니 인스타그램

이런 보도와 관련하여 AOA 소속사는 “관련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그 이란 배우가 누구인지도 모른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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